실용음악전공 악기제작과정 내 손으로 만드는 어쿠스틱 기타 네 번째 시간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실용음악전공 악기제작과정에서는 어쿠스틱 기타를 열심히 만들고 있는데요

 

어쿠스틱과 일렉트릭 기타를 포함한 악기를 제작하려면 개인 소도구뿐만 아니라 

“자르고 조이고” 하는 데 쓰이는 밴드쏘, 테이블쏘, 드릴링 머신 등이 필요합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제작에 들어갑니다~!

 

 

다소 위협적(?)으로 보이는 장비들이지만 교수님과 함께하기 때문에 전혀 위험하지 않습니다.

단, 장비 앞에서 장난은 금물!

또다른 작업을 위한 Jig를 제작중입니다.

교수님이 직접 제작을 해주시고 학생들도 지그 제작을 배웁니다.

간단한 지그정도는 이제 학생들 스스로할 수 있게 되었다구요!

오른쪽 사진처럼 모양이 들어갈 것을 가늠해 작업합니다.

사진 속 나무는 적당한 크기 같습니다~

적당한 크기로 양쪽을 테이블쏘로 잘라내고 특수 사포로 평행을 맞춰줍니다.

이 단계는 아주 디테일한 작업이기 때문에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모양이 나오면 이렇게 지그에 넣어주고

사진과 같이 단단히 접합을 합니다

실용음악전공 악기제작과정은 프로페셔널한 전문가 과정입니다.

단순히 악기만 만드는것에 그치치 않고 이론적인 접근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공부를 하는중이기 때문에 왜 이렇게 만들어야 하는지 이론적 접근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공방이 아니라 학교이기 때문이죠!

국내에서 최초로 운영되고 있는 악기제작과정입니다.